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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 알레르기의 원인이라도 헤어지기는 싫어
제목 애완동물이 알레르기의 원인이라도 헤어지기는 싫어
작성자 아토피맘 (ip:)
  • 작성일 2005-09-13 1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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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56
  • 평점 0점

애완동물 알레르기:개나 고양이가 원인인지 알고는 있지만, 헤어지는 것은 싫어 - 나고야의 병원 조사

"애완동물이 천식의 원인이라고 해도 손에서 놓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라고 하는 안타까운 주인의 모습이 후지타 보건위생대 「반분타네 호토쿠카이병원」(坂文種報德會병원; 나고야시 나카가와구)의 조사에서 밝혀져 화제다. 기르고 있는 개나 고양이가 증상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진단된 환자 중에서 애완동물과 헤어진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이는 오카야마시에서 열리는 일본 알레르기학회 춘계임상대회에서 다음 달 4일에 발표된다.

애완동물 알레르기 환자는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천식, 피부염, 재채기나 콧물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동병원 호흡기내과의 호리구치 조교수 팀은 작년 6월부터 반년간 동과를 방문한 18세 이상의 성인 천식환자 27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던 사람은 104명으로, 그 중 여성이 70%를 차지했다. 연령은 40대가 가장 많았고, 개를 기르고 있는 사람이 38명이 가장 많았으며, 고양이 27명, 햄스터 11명 순이었다.

검사 결과, 개의 주인 중에서 개의 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체를 혈액 중에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13명 있었다. 고양이의 주인으로서 고양이의 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사람은 9명, 햄스터는 7명이었다.

환자는 모두 증세가 중간 정도 이상으로서, 일반 병원에서는 치료가 어려워, 전문적 치료를 받고자 동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발작을 막기 위해 매일 조석(朝夕)으로 스테로이드제 흡입을 빠뜨릴 수 없는 환자들이었지만, 애완동물이 없으면 약이 불필요하게 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이 때문에 연구진은 환자에게 애완동물과 헤어지도록 요구했다. 그러나 개와 고양이의 주인 22명 전원이 이를 거부했고, 햄스터를 손에서 놓은 사람은 4명에 머물렀다고 한다.

호리구치씨는 「환자에게 있어 애완동물은 아이와 같은 존재로, 실내에서의 사육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애완동물이 알레르기의 원인임을 잘 알고 있어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사람이 많다.」라고 이야기한다.

알레르기 경감을 위해서는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기르는 편이 좋다. 그것도 무리라면, 일주일에 2회 정도 애완동물을 목욕시킬 수 있으면, 실내에 감도는 털 등이 줄어든다고 한다.


출처 : 아사히 신문

(2005년 5월 14일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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