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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와 직간접적으로 관련해 참고가 될 만한 자료들을 모아봤습니다.
공유하고 싶은 좋은 자료가 있다면 직접 올려주셔도 됩니다.

수유중인 모친의 식사가 아이의 알레르기에 영향(의외의 결과)
제목 수유중인 모친의 식사가 아이의 알레르기에 영향(의외의 결과)
작성자 아토피맘 (ip:)
  • 작성일 2005-11-16 12: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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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47
  • 평점 0점
 

국립 세이이쿠(成育)의료센터 연구소의 역학조사 결과, 수유중의 모친이 계란이나 우유를 많이 섭취하는 만큼 아이에게 계란·우유 알레르기가 적고, 튀김 등 유지를 많이 포함한 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아이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모리오카시에서 개최중인 일본 알레르기 학회에서 22일 발표된 내용이다.

동연구소의 마츠모토 켄지 알레르기 연구실장 등은 2005년 1월 히로시마시내의 초등학교 2학년 전원의 보호자에게 앙케이트 하여, 9975명(유효 회답율 89. 4%)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그 중 분유 등을 마시지 않고 모유만으로 자란 아이 약 3600명에 대해, 수유중의 모친의 식사와 아이의 알레르기 발증력의 관계를 조사했다.
 
수유중에 모친이 계란을 먹지 않았던 아이는 74명이었고, 그중 약 26%(19명)가 계란 알레르기로 진단된 경험이 있었다. 한편, 수유중에 모친이 계란을 먹은 아이 3528명 가운데, 계란 알레르기력이 있는 아이는 7.4%(262명)에 머물렀다. 게다가 「이따금 먹었다」고 답한 모친의 아이는 약 10%, 「매일 먹었다」고 답한 모친의 아이는 약 5%로, 계란을 많이 먹는 만큼 알레르기 발증률이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알레르기의 경우, 수유중에 우유를 마신 모친의 아이의 발증 경험율은 약 2%로, 마시지 않는 모친의 아이의 반 이하였다.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해서는, 튀김, 스넥류, 패스트푸드 모두를 수유중에 완전히 먹지 않았던 모친의 아이의 발증 경험율이 약 25%였는데, 조금이라도 먹은 모친의 아이는 약 18%에 머물렀다.

일부 의사는 아이의 알레르기 방지를 위해 모친에게 계란이나 우유 등을 피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같은 기존의 통념과 대립하는 결과가 나왔다.

마츠모토 실장은 「계란이나 우유의 단백질이 모유를 통해서 아이의 체내에 들어가, 여기에 몸이 익숙해져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어려워졌을 것이다. 모친이 식사를 제한함으로써 아이의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출처 : 마이니치 신문

(2005년 10월 22일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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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통념을 뒤엎는 의외의 실험결과라서 참고로 보시라고 함 올려봅니다.
실험과정에서 계란 앨러지와 관련된 부분은 약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엄마에게 계란 앨러지가 있어 계란을 먹지 않았다면, 유전적으로 봐서 아이에게도 계란 앨러지가 생길 확률이 더 높아지고, 계란 앨러지가 없어서 계란을 많이 먹은 경우라면 계란의 섭취량과 상관없이 유전적 확률이 낮아서 아토피가 덜 생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튼 외부환경에 이어 먹거리에서도 지나친 '클린룸'에서 아이들 키우는 것이 반드시 해답은 아니라는 연구결과들이 요즘 자주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병원에서 알려주던 통상적인 주의사항에 반하는 결과들이죠.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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