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료실

자료실

아토피와 직간접적으로 관련해 참고가 될 만한 자료들을 모아봤습니다.
공유하고 싶은 좋은 자료가 있다면 직접 올려주셔도 됩니다.

스트레스 덕분에 면역 능력 증진
제목 스트레스 덕분에 면역 능력 증진
작성자 아토피맘 (ip:)
  • 작성일 2005-04-07 14:03:16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697
  • 평점 0점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스트레스는 아토피에 해로우니 될 수 있으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좀 엉뚱하게 보일 지 모르는 이런 자료를 발견해서 참고로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스트레스도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너무 차단되어서도 안 되고 너무 과해서도 안 되는 건가봅니다.
아무런 스트레스도 없다면 살아가는 의미도 없겠죠.

 

------------------------------------------------------------------------------------

 

사회생활을 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유행성 감기 등에 대항하는 면역계(immune system)의 기능이 향상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진 이번 사실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Ohio State Univ.)의 존 쉐리던(John Sheridan) 교수 연구팀에 의해 확인됐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 생화학, 분자생물학회(American Society for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의 2005년 실험생물학 학술대회(Experimental Biology 2005 conference)를 통해 현지 시각으로 4월 3일에 공개됐다.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계가 유행성 감기에 대항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기작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세포(immune cell)의 형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생쥐의 경우 면역 반응(immune response)이 강화되고 감염에 대한 대항이 신속한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스트레스에 의해 증가하는 세포는 T 세포로 면역계의 기억 반응(memory response)에 관여하는 것도 바로 이 T 세포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기억해 저장해 두었다가 독감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했을 때 대응하기 때문에 면역 반응이 강하고 신속할 수밖에 없다.

 

연구진이 생쥐를 대상으로 시도한 실험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생쥐를 세 마리씩 한 우리에 넣어 둔 후 공격적인 생쥐를 엿새에 걸쳐 연속으로 하루 두 시간씩 각 우리에 넣어 다른 생쥐들에게 스트레스를 가하도록 유도했다. 물론 대조구에는 이 같은 처리를 하지 않았다. 스트레스를 마지막으로 가한 후에는 인위적으로 사람의 독감 바이러스로 생쥐들을 감염시켜 그 추이를 관찰했다. 다시 3개월 후에는 생리식염수와 독감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를 혈관에 주사한 후 생쥐가 나타내는 변화를 조사했다. 이런 방식의 실험은 면역계의 기억세포 기능을 가늠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스트레스에 노출된 생쥐들의 면역 반응이 더 분명하며 면역세포의 증가가 더 뚜렷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차이는 피부 겉으로 드러난 면역 반응 뿐만 아니라 비장(spleen)과 폐를 대상으로 면역세포를 직접 조사한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http://www.bio.com/newsfeatures/newsfeatures_research.jhtml?cid=9400079
출처 : 오하이오 주립대학
(2005년 4월 4일 자료)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