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4살이라 오래전 일이지만 돌 지나고 아토피가 조금씩 보이고 약한 연고로도 관리가 안되길래 소아과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효과는 좋은데 없어졌다가 이틀이면 다시 올라오고 점점 번지고 밤에도 벅벅 피가나도록 긁기 시작하고 점점 스테로이드 연고도 잘 듣지 않기 시작하더라구요!

괜찮아지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이래서는 큰일나겠다 싶어 고민하다 인터넷 검색중에 아토피맘 쇼핑몰 사장님이 아토피애들 엄마였다는 기사를 보고 직접 상담을 하게됐는데 그때 msm크림과 큐렐 울트라 힐링로션을 추천해 주셨어요.

첨엔 크게 기대 안했는데 스테로이드 연고만큼은 아니었지만 효과도 좋은 편이었고 무엇보다도 한번 발진이 사라지고 다시 재발하는 것이 조금씩 덜해지면서 아토피가 수그러들었어요!

그리고 특히 무릎뒤 부분은 스테로이드 연고로도 완전히 발적이 사라지지 않아 피가 나도록 긁었었는데 msm크림을 쓴후에는 서서히 없어졌어요. 저희 딸의 경우에는 아주 심하진 않았던지 사실 msm 크림과 큐렐 로션으로 거의 다 관리가 잘 되어 큐렐 로션은 지금은 계속 쓰고 있고 msm크림은 현재 발적이 없어서 거의 쓰고 있지 않네요.

4살인 지금은 알레르기 행진으로 천식 증상과 싸우고 있긴 하지만 아토피 관리는 정말 여기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감사합니다~